이번에는 모카번이에요..

이건 뭐...

 

먹고 싶은 걸 마구마구 만드는...ㅎ

살만 찌네요..

 

 

재   료

 

강력분(Sainsburys Candian white bread flour) 300g, 이스트 4g, 소금 3g, 설탕(White caster sugar) 30g,

탈지분유(Skimmed milk powder) 9g, 무염버터(Unsalted) 20g, 물 170g - 190g 정도

 

 

모카 탑

박력분(Sainsburys Sponge Flour) 100g, 무염 버터 80g, 설탕 50g, 계란 40g(M 사이즈 1개),  소금 1g,

 바닐라 에센스,  베이킹 파우더 1g, 모카액기스(Camp Coffee) - 10g 정도...

 

 

빵 속

크림치즈(번 1개당 10g정도), 가염버터(번 1개당 10g 정도)

 

재료 설명을 우선하자면, 모카탑을 만들 때, 황설탕이 떨어져서 흰설탕을 썼는데요

개인적으로 황설탕이 나은 거 같아요...

 

모카 액기스는  Camp coffee를 10g 정도 부어버렸는데...-.-;;;

향이 약한 거 같아서요...

차라리 인스턴트 커피를 넣는 게 나은 거 같아요...

 

 

 

 

 

항상 하던대로 먼저 이스트를 전처리 해줍니다.

이스트 4g에 물 20g, 설탕 20g을 넣어줬어요..

 

이만큼 나중에 반죽에서 빼줘야죠...

 

물은 따뜻한 물... 뜨거운 물 안돼요....NO Hot water!!!

 

 

 

 

강력분 300g, 소금 3g, 설탕 10g, 탈지분유 9g, 물 150g = 170g에 전처리한 이스트를 넣고 반죽을 시작합니다.

소금이랑 이스트가 안 닿게 해주시고요...

물 양은 반죽하시면서 조절하셔도 돼요.

 

탈지분유는 덩어리가 있으니!

체쳐주세요...

 

 

 

덩어리가 지면

버터를 넣고 계속 반죽...

 

반죽은 10 -15분 정도 하시는데...

전 팔이 아파서 쉬엄쉬엄하다보니 그보다 오래하게 되네요...

 

반죽이 다 되면

랩을 치고 따뜻한!! 물을 담은 냄비위에 둬요...

물이 보울에 닿으면 안돼요...

(반죽이 익어요..!!)

 

1시간 정도 둡니다...

 

 

 

 

위에처럼 내비두고 모카탑을 만들어요.~~

 

 

버터 80g을 크림화 합니다.

풀릴 정도는 해줍니다.

너무 대충하면 아이들이 각각 독립운동을 해요!!!

 

 

 

 

설탕 50g을 넣고 또 섞어줍니다.

이번엔 흰설탕을 썼지만, 개인적으로 황설탕이 좋은 거 같아요...

쿠키에 항상 황설탕을 쓰는데 더 맛나요...ㅎ

 

 

 

 

설탕이 섞였으면 계란을 넣고

착착착

착착착

 

 

 

 

계란이 좀 차서 분리의 위기지만...!!!!

문제 없을 거라 믿어요....ㅠ.ㅠ

커피 액기스를 넣고

(없다면 인스턴트 커피를 찐득하게 타서 1ts정도 - 개인적으로 이 단계에서 가루를 넣어도 녹더라고요...)

 

 

 

 

 

 

밀가루 100g에 베이킹 파우더 1g을 체쳐서 넣고

자르는 것처럼 섞어주세요...

 

 

 

이렇게 준비해서 고이 모셔두고요...

 

 

벌써 시간은 흘러서 반죽을 보니...

 

 

 

 

저렇게 되었네요....헐...ㅎㅎㅎ

 

이제 저 아이를 9등분 해주는데 약 57g정도 나오더라고요...

나눠 놓은 건 10분 정도 쉬게 해주세요...

(랩 안씌우면 말라요.)

 

 

 

 

가스를 빼서 호떡펴듯 펴고...

 

크림치즈나 버터를 10g 퍼서 넣어줍니다...

 

 

 

 

 

 

기호에 맞는 것을 넣어주셨으면 잘 막아주세요.

 

에구... 못생긴 손이....ㄷㄷㄷ

 

  

 

 

반죽을 하셨으면 랩으로 싸서(말라요...안 싸면...)

30분정도 2차 발효 시켜주세요...

 

 

 

 

그 위에 아까 준비해둔 모카 탑을 올려줍니다...

짤 주머니가 없어서 비닐에 구멍을 뚫어서 짰더니 이모냥이네요...

(큰 덩같다는...-.-;;;;)

 

나가서 하나 사와야지...참....

 

 

 

 

얘들을 오븐 160도(보통 오븐은 180도요.. 우리집 오븐은 Fan-assited oven이라서요...)에

10분에서 15분 정도 구워주세요..

 

 

그럼 이렇게 됩니다...ㅎㅎㅎ

 

 

 

갓 구운 번은 참 맛있네요...

 

다음엔 또 뭘 구워 먹나....

ㅎㅎㅎ

by 용건만 간단히 2013. 10. 24. 05:11

지난번에 결혼식 보러 포츠머스에 다녀왔거든요...

거기에서 정말 보석같은 레스토랑에 다녀왔어요...

 

Loch Fyne이라는 레스토랑인데요...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해산물을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이에요...

 

홈페이지는요...

http://www.lochfyneseafoodandgrill.co.uk/

 

여기가 인기가 좋은가봐요...

그냥 갔는데 좀 이른 저녁시간에 갔는데도

예약이 다되어서 자리 없다고

밖에서 먹으라고 하더라고요...ㅠㅠ

 

그래서 바닷바람 맞으며...ㄷㄷㄷ

 

항상 하듯이

사.진.투.척.

 

 

Gunwarf Quays 자체도 구경거리는 많아요...

특히 쇼핑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 많은 아울렛들...

 

아울렛 구경하고 요 길로 들어서서 바다를 보고 왼쪽으로 가시면 되요..

 

 

 

레스토랑 정면이에요...

 

 

 

 

 

실내...

 

정문으로 들어서자 마자

신선한 해산물들이 보입니다...

 

다 먹어주마!!!!!!!!

 

 

 

 

투명창으로 되어있어 요리하는 모습도 보이죠....

 

 

 

 

하지만 밖으로 나와서

바닷바람 맞으며....ㄷㄷㄷ

 

하지만 날이 좀 따뜻하다면 밖이 좋은 거 같아요...

 

Spinnaker tower도 보이고...

시원한 바다 풍경도 보이고...

 

 

 

잘 모르니 그냥 좋아하는 면요리...

 

근데 대박!!!!

 

영국와서 먹은 음식 중 제일 맛있던 거 같아요...ㅋㅋㅋ

깔끔한 맛과

약간의 매콤함이 어우러지는.....!!!!!

두접시!!!

한 접시는 너무 적어....ㅠㅠ

 

 

 

 

샐러느는 사이드니까요...ㅎ

 

 

 

 

우리 콜서방이 먹은 Fish & Chips...

이것도 좋았어요...

 

맛나!!!!!!!

 

 

 

Fruit of the Loch라는 메뉴가 있는데요...

해산물 좋아하시면 이것도 괜찮을듯...

 

저희는 서방이 안 먹어서....-.-;;;

 

정말 영국에서 갔던 레스토랑중에 저한테는 최고였어요...

 

별로 어디가도 맛있단 생각이 잘 안드는데...

 

여기는 뭐... ㅎㅎㅎ

by 용건만 간단히 2013. 10. 20. 06:21

2013년 5월 4일 화이트하트레인에 토트넘 경기를 보러갔다 왔지요...

지금 포스팅하는 이유는

'난 게으르니까....ㅎㅎ'

 

White hart lane 역에서 내려서 걸어갔어요...

 

걸어가면서 느낀게...

 

아! 축구를 하긴 하나보구나...

제일 인상 깊었던 건...

'Keep calm, and hate Arsnel'

으잉!!!

 

지금부터 사진 투척!!!

 

 

 

  

 

 

 

주유소를 토트넘 샾으로 바꿔놓은...

기름보다 많이 팔리니까...

 

 

 

 

 

토트넘 핫스퍼에 오신 거 환영합니다....

 

 

 

 

프리미어 버거!

 

 

토트넘 공식 숍

세일 많이 함

 

 

 

 

 

그 날 게임 프로그램(팜플렛) 파는 부스

여기 저기에 다 있음

 

 

 

 

 

경기장으로!!

 

 

 

 

 

몸 풀어~!!

 

 

 

 

 

 

 

 

 

 

상대팀 응원단~

빨간색이라 눈에 확! 들어옴

 

게임은 시작되고...

 

 

 

 

 

 

 

 

 

 

 

 

흥분하기 시작한 아저씨들...ㅎㅎㅎ

 

 

 

 

 

 

 

 

 

 

 

 

 

 

 

 

 

아파.... ㅠㅠ

 

 

 

 

 

 

 

베일 슛!!!!

 

 

 

골 세레머니...

 

 

 

 

쳇!!

 

 

 

 

1:0 토트넘 승리

 

 

 

 

런던의 흔한 노을....ㅎ

 

 

 

 

누군가가 그랬어요...

직접가서 보면 축구 겁나 재밌다고....

 

하지만 TV로 보는 거랑 똑같아요...

 

난 야구가 더 좋은 야덕이니까요...ㅎㅎㅎㅎ

 

by 용건만 간단히 2013. 10. 13. 18:28

뒤늦은 자막 번역질을 하다가 재밌는 이름의 쿠키를 발견했어요..

스니커두들

 

왠지 명랑하게 느껴지는 이름... ㅎㅎㅎ

계피쿠키 정도로 말하던데...

 

함 만들어보죠...

 

 

 재 

 

쿠키도우

중력분 185g, 베이킹소다 1/2ts(3g), 소금 아주 약간, 버터 115g, 황설탕 120g, 달걀 1개

베이킹소다 대신 베이킹 파우더를 써도 되요..

둘의 차이는 마지막 사진에...ㅎㅎㅎ

 

토핑

황설탕 30g, 계피가루 1Ts(10g정도)

 

 

버터 115g을 재서 크림화를 시킵니다.

 

버터를 랩에 싸둔 이유는 전자렌지에 딱! 10초를 돌려서

크림화하기 쉽게요...ㅎㅎ

 

 

 

아래처럼 잘 풀린 버터에 황설탕 120을 넣고 섞어줍니다.

 

 

 

전 soft sugar를 썼더니 덩어리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체에 한번 쳐줬어요...

 

 

 

거기에 계란 1개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착착착... 착착착...

 

 

 

요렇게 잘 섞일때까지요...

여기에 바니라 익스트랙트 1-2 방울 떨궈주면 계란 냄새가 안난데요...ㅎ

 

 

 

 

여기에 중력분 185g과 베이킹 소다나 베이킹 파우더 1ts를 같이 채쳐서 섞어주기 시작합니다.

엑스칼리버로 상대를 베듯이..

석석 베어줍니다...

 

 

잘 섞인 반죽은 좀 찐득해요...

이 아이들을 꺼내서 봉투에 넣거나 저처럼 랩에 싸서

1시간 정도 냉장고에 넣어서 휴식을 줍니다.

 

 

 

 

자, 계피 1Ts(한 6g 정도)와 황설탕 30g을 섞어서

토핑을 준비해줍니다

 

 

 

준비된 아이들을 다 꺼내줍니다.

 

냉장고에서 꺼낸 반죽은 약간 딱딱해져있습니다

쉬니까 편해서 그런가...

 

 

 

반죽은 20g정도로 나눠서 둥글립니다

 

 

 

 

둥글린 아이들에 계피+설탕 가루를 입혀줍니다.

경단 만들듯이요!!!

 

 

 

이렇게 완성된 반죽을 트레이에 올려서

200도(일반오븐)

180도(fan-assisted) 정도에서 8-10분정도 구워줍니다.

 

 

 

그럼 아래처럼되는데요...

 

자 두 사진의 차이점이 바로

베이킹소다와, 베이킹 파우더의 차이에요...

 

첫번째 사진이 베이킹 파우더...

두번째 사진이 베이킹 소다...

 

베이킹 파우더로 구우실 때는 사진처럼 위에가 갈라지기 시작하면 꺼내면 됩니다.

 

 

 

베이킹 소다는...

이 뭐 병이 되었네요...-.-;;;;;

 

그래도 둘 다 맛있어요!!!!

 

 

 

견과류가 들어가지 않아서 아이들도 알러지 걱정없이 먹일 수 있을 거 같네요...^^

 

만들기도 쉬운편인데...

맛 좋아요...

 

 

 

by 용건만 간단히 2013. 10. 12. 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