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주년 기념으로 신랑씨가 예약한 Galvin at Windows라는 레스토랑을 다녀왔어요.

나름 미쉐린 1스타라는데...

 

홈페이지

http://www.galvinatwindows.com/

 

Hyde park corner와 Marble arch 사이의

Mayfair에 있는데요...

 

버스타시고 힐튼 호텔 정거장에서 내리면 되요...

 

 

이 빌딩의 28층에 있어요...

 

런던 시내를 내려다 보는 view가 좋은 곳인데...

그 전날 The shard에서 사진을 너무 찍어서 여기서는 찍은 게 없네요...^^;;;

 

 

 

여기 엘리베이터는 무슨 안내판 같은 데 갈 층을 누르면

몇 번 엘리베이터 가라고 알려줘요

엘리베이터 안에 번호 누르는 것이 없어요...

 

28층에서 내리면 레스토랑이 보입니다.

 

 

 

결혼 기념일 맞이 샴페인...

 

저거 두잔 가격이....

거의 10만원.....-.-;;;

 

 

 

식전빵...

정말 맛있어요!!!

영국에서 먹었던 빵중에 탑이에요!!

 

 

 

에피타이져로 시킨 Scallps

 

 

메인 양고기

 

 

 

같이 나온 감자 요리...

매쉬 포테이토에 고기 간거랑 간장 소스 비슷한 소스...

근데 짰어요...

 

 

 

디저트 후추 아이스크림...

맛은 후추맛...

후추 아이스크림은 이게 마지막인 걸로...ㅋ

 

 

 

 

우리 신랑의 디저트

맛있어 보였어요...^ㅠ^

 

 

 

식후 초콜릿...

이미 배가 터질 정도여서 맛은 걍 초콜릿맛이었어요...ㅎ

 

 

 

좋은 경치 보시면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한번 가보셔도 좋을 듯...ㅎㅎ

by 용건만 간단히 2014. 6. 3. 06:39

하도 비스터 비스터해서

친구가 간다기에 나도 좀 구경하자!! 해서 다녀왔습니다.

 

런던 말리본(Marylebone) 기차역에서 Bicester north로 가는 기차를 타고 갔어요.

 

 

말리본 역

지하철/버스 다 다닙니다.

 

시내에서는 453번 종점이 말리본이긴한데..

말리본까지의 자세한 교통편은

Http://tfl.gov.uk에서 확인하세요...

 

 

 

 

 

안에 들어가면 전광판에 비스터 빌리지가는 다음 열차라는

안내가 맨 아래쪽 보드에 따로 나와요....

 

얼마나 많이 가면....ㄷㄷㄷ

 

저희는 10시 이후 off peak 4명이서 티켓을 끊었는데

왕복티켓(셔틀포함) 18파운드 정도 주고 끊은 거 같아요.

 

정보는

 

http://www.chilternrailways.co.uk/bicester-village-outlet-shopping

 

요기서 확인하시면 되요...

 

 

 

 

기차타러 들어가는 입구

이 왼쪽이 티켓파는 곳이에요.

 

따로 예약을 하고 가서 사진 않았어요.

 

아!! 여기 화장실 공짜였음...

 

 

 

 

기차타고 이동중 창 밖 풍경

   한시간 정도 갔던 거 같아요...

 

 

 

 

Bicester North에서 내려서 역 밖으로 나가면 요렇게 셔틀이 있어요.

셔틀은 금방금방 오던데요...

중국 사람들 대박 많아요...

 

 

한 10분 정도 갔나...

걸어갈 거리는 아니였던 거 같아요...

 

도착...

 

 

 

 

네...

쇼핑 많이하라고 환전소도 있습니다.

거기 안내 붙어있는 거 보니까

여기서 텍스 리펀을 바로 받을 수 있게 된 거 같던데...

 

혹시 받으실 분은 한번 물어보세요...

 

 

 

 

비스터 빌리지 산책 시작!!!

 

 

 

 

 

  

  

  

 

 

 

 

 

 

제이미 올리버 노점은 여기저기

아울렛마다 있다는 느낌이....^^;;

 

 

 

 

 

 

테드 베이커의 귀여운 눈사람...ㅎㅎ

 

 

 

 

프라다 버버리 몽끌레어 다 있는데요....

 

자세한 브랜드들은

http://www.bicestervillage.com/

 

여기서 확인하세요!!!!

 

가격은 글쎄요...

조금 싸긴 한 거 같더라고요...

 

하지만 비스터! 비스터!하고 갈 정도인지는 모르겠어요...

 

즐거운 쇼핑들하세요...ㅎ

by 용건만 간단히 2013. 12. 27. 07:13

베이킹 영단어 공부 좀 해보려구요…^^

슈퍼에 가면 밀가루 종류가 얼마나 많은지 겁나게 헷갈려요...ㅎ

 

Plain flour (Multipurpose flour)

흔히 말하는 중력분이에요. 강력과 박력을 섞은 밀가루라고 영어로 설명이 되어있네요.

(Mixture of hard and soft flour)

 

Sponge flour (Soft flour)

박력분이요. Sponge flour라는 이름에서 보듯이 스폰지 케이크 같은 케이크 종류나

바삭바삭한 쿠키 만들 때 쓰여요.

 

Self rising flour

베이킹파우더가 섞여있는 밀가루에요.

보통 슈퍼에 가면 sponge flour보다 많이 보이는 게 이거죠.

전 sponge flour는 세인즈버리 것 밖에 못봤어요....

 

 

Strong flour

강력분이에요. 빵 만들 때 흔히 쓰이는 밀가루에요.

 

*Canadian strong flourEnglish strong flour를 비교하면

Canadian(캐나디안)은 단백질 함량이 14-18% English(영국) 10-14%로 차이가 있습니다.

캐나디안 밀가루가 단백질 함량이 높아서 더 쫄깃한 반죽을 만들 수 있겠죠.

 

Wholemeal flour

아무것도 제거하지 않은 낱알(complete wheat kernel)을 갈아 밀가루를 만든 것을

Wholemeal flour라고 불러요.

통밀이라고 하네요..

 

Brown flour

약간의 겨를 제거하여 만든 밀가루로 wholemeal보다는 약간 가볍습니다.

현미와 같은 개념의 밀가루가 되겠네요.

 

Strong white flour

보통 밀가루에 쓰이는 게 이 밀가루에요.

-> 왜 이렇게 썼을까요??? 보통 빵을 만드는 데 쓰이는 밀가루가 이거에요.

    하얀 강력분이에요.

     Strong whole meal flour도 있어요.

 

Granary flour

Wholemeal, White, Rye floursoft malted grains가 섞인 것을 Granay flour라고 합니다.

다양한 질감이 느껴지는 빵을 만들 수 있어요.

 

Rye flour

호밀입니다., wholemeal과는 다른 거예요.

호밀, 홀밀 발음이 비슷해서요…^^;;;;;

 

Oat flour

오트 / 귀리입니다.

 

Corn meal flour

옥수수가루에요.

 

**Corn flour는 옥수수 전분입니다.

 

Spelt flour

German wheat(독일 밀)이라고도 하는데 보리랑 비슷한 건가 보네요.

Slightly nutty(약간 견과류 향/맛이 나고)

Low gluten rich protein(글루텐 함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

그래서 글루텐을 소화시키는데 문제가 있는 분들에게 좋다네요.

 

Millet flour

수수/기장으로 만든 가루에요.

이것도 Low gluten, rich protein, vitamin, minerals(글루텐 함량이 낮고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

Sweet flavor(단맛)이며, 그냥은 못 쓰고 wheat flour(밀가루)와 섞어씁니다.

 

(Brown) rice flour

(현미) 쌀가루

 

Potato flour

감자 전분

 

Gram flour

병아리 콩(이집트 콩) 가루

 

Quinoa flour

남미에서 나오는 식물로 protein(단백질)이 다른 식물보다 많이 들어있고

8개 필수 아미노산이 들어있으며, Gluten free에요.

 

Buckwheat flour

메밀가루

 

 

대충 정리해봤는데요.

혹시 잘못된 정보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정말 밀가루 종류 많네요....

 

by 용건만 간단히 2013. 12. 27. 04:46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영국 런던 뉴몰든 지역은 나름 유럽 최대의 한인촌이에요...

뉴몰든을 중심으로 킹스턴(Kingstone) 서리(Surrey) 지역에 많은 한인들이 살고 있죠.

 

매년 뉴몰든에 있는 테스코에서는 한국 식품전이 열리죠.

올해도 어김없이 열렸고요.

아마 대통령의 방문으로 기자들이 더 많이 와서인지

기사도 엄청 나오던데요...

같은 시기에 박람회도 열렸고...

 

오늘 그래서 테스코에 구경갔다 왔어요...

 

 

 입구에 들어가면 요렇게 눈에 확 띠게 해 두었네요...

 

 

 

싸군 옆에 계시고요...

 

 

 

냉장식품 약간

 

 

 

 

시식 요원 두명...

한 명은 홍초, 한명은 주스랑 젤리...

첫날은 더 있었겠죠???

 

 

 

 

그 앞의 진열 매대

한국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CJ랑 청정원 제품들이었어요.

 

 

 

 

 

입구 매대의 6칸 정도에 진열되어 있고,

그게 다에요...-.-;;;;;

그 뒤쪽은 크리스마스 상품들...

 

왜 홈플러스 가시면 입구에 행사 상품 진열되어 있죠...

그거 생각하시면 되요...

 

이거 매년 보면서 느끼는 건데

상품을 진열만 하고 약간의 시식만 하는 게 아니라

정말 Taste of Korea를 하고 싶다면

요리교실까지는 아니더라도

조리교실 정도는 해주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

 

한국식품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알아서 할지 몰라도

그렇지 않은 일반 대중들이 사서 요리를 하게 하고 싶다면

가르쳐줘야 하지 않을까요?

알면 더 많이 사지 않을까라는 생각...

 

그리고 이번에 '영국 한식 열풍'이라는 기사가 꽤 나왔는데...

글쎄요...

점점 인기가 있어지는 추세이지만

열풍이라고까지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않나 싶어요...

 

여기서 아직도 초밥은 스시

회는 사시미인걸요...

 

영국 어디서나 한국 식품을 대하고

그게 한국 것이라는 걸

다들 아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by 용건만 간단히 2013. 11. 11. 0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