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떠나기 전에 최대한 많은 곳에 가보자 싶어서....

또 무작정 버스 예매해서 카디프로 질렀음.....

버스 정류장 근처에 있던 기차역....

웨일즈는 영어도 쓰지만 웨일즈 자체 언어가 또 따로 있어서...

시내 표지판도 영어/웨일즈어가 같이 써 있다는....

신기 신기..(>.<)



드디어 버스 정류장 근처에서 벗어나 카디프 성 찾아가는 길....

카디프성 입구...

닥터후에서 슬리딘이 이 자리에 카디프 성을 없애고

원자력 발전 시설 같은 걸 지으려고 했었죠.....



저 가운데 깃발 달린 건물은 망루 같았음....

안에 아무것도 없더라는....



카디프성 내부는 참 이쁜데....

아쉽게도 사진 촬영 불가......ㅠㅠ

카디프 성의 아름다운 모습은 걍 내 맘 속에만....

장소 이동중에 외부만 촬영...

유일한 한국인 관광객인데....

사고칠 수는 없지....^^;;










저 빨간 용이 카디프의 상징이라고 그러더라고요....(뭐 아님 말지...^^;;;)

저 망루에 올라가기로 했음....

아래서 볼 때와는 다르게 계단......-.-;;;

높다......



올라가다 중간에서 본 카디프 시내....

추운데도 단풍이 있는 거 신기했음....

망루 내부...





다 구경하고 성 한쪽의 전쟁 기념실 같은 데를 들어갔는데....

여기서도 2차대전에 대한 전시칸이 있었음...(사진에 보이는 만큼....)

2차 대전 때 참 일본이 그랬다는 걸....

여러 전쟁 관련 시설에 갈 때마다 느낀다는....

(일본 친구들이랑 2차대전 기념한다는 영국 전쟁 박물관에 갔을 때의 오묘한 기분이란....)

by 용건만 간단히 2008. 6. 22. 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