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런던의 새로운 명물중 하나인 워키토키 빌딩인데요.

모양이 워키토키 닮아서 그렇게 불린다네요...

무전기 빌딩...

반사되는 빛이 너무 강해서...

문제가 좀 있던 그 빌딩이에요...ㅎㅎ

 

 

 

34층짜리 이 빌딩 꼭대기층에 스카이 가든(Sky garden)이라는 전망대가 생겼어요.

그리고 고맙게도 3월말까지 무료 입장!!!

이었는데...

 

현재 4월 중순까지 예약이 가능하네요...ㅎㅎㅎ

공짜 좋아요...ㅎㅎㅎ

http://skygarden.london/

 

뱅크(Bank)역에 내려서 6번출구로 나가서 Fenchurch street 방면으로 나갑니다.

나가면 요렇게 보여요...

 

그 방향으로 직진!!

 

 

 

 

빌딩에 도착하면

뒤쪽으로 가야 해요.

그럼 요렇게 방향 표시가 보여요...ㅎ

 

 

 

 

 

표랑 신분증 보여주고

검색 당하고 엘리베이터 타면

곧장 스카이 가든으로 올라갑니다.

 

 

 

 

 

내리면 정면에 발코니로 나가는 문이 보여요.

No food & Drink

No smoking

그리고!!!

No 셀카봉입니다.

 

물어봤더니 위험해서 안된데요.

 

그리고 하나 더!!!

여기 외부 음식 반입금지에요.

괜히 외부 음식 가져가셨다가 망신 당하지 마시길!!!

 

 

 

 

발코니로 나가기 전에 두리번 두리번

 

 

 

 

 

드디어 발코니로 나가면

The shard가 보여요!!

이민호와 수지의 데이트로 한국에도 아주 유명해진 샹그리라 호텔이 있는 그 빌딩입니다.

 

여기 꼭대기에도

The view from the shard라는 전망대가 있어요.

저기도 다녀왔는데...ㅎㅎㅎ

포스팅 까먹음....-.-;;;

여튼 저기서 봤던 풍경을 여기서 보다니...우앙...ㅋㅋㅋ

 

더 샤드 아래에는 런던 브릿지

그리고 보로우 마켓 지역

 

 

 

 

타워 브릿지

런던 시청

 

 

 

 

악... 살떨림

아저씨 일하시는 중....ㄷㄷㄷ 무셔움

 

 

 

 

타워브릿지 옆의

Tower of London

 

그리고 저 멀리 그리니치까지...

 

 

 

 

스카이 '가든'이라서

안에 식물들도 있어요.

 

 

 

 

두개의 레스토랑

Darwin과 Fenchurch seafood bar & grill이 있어요.

 

 

 

 

 

위 층으로 올라가면 또 뒤쪽 풍경을 볼 수 있어요.

 

 

 

요렇게

런던 북쪽을 볼 수 있어요.

 

 

 

 

다시 한바퀴 돌아 앞으로...

 

 

 

세인트폴

테이트 모던

 

저 멀리

런던아이랑

빅벤

 

그리고 아주 멀리

웸블리 구장도 보여요.

 

 

 

 

 

발코니에서 구경하는 사람들

 

 

 

 

그리고

실내에서 음료와 간단한 맥주도 즐기면서 풍경을 감상하는 자리들

 

 

 

 

간단한 음식들과

음료, 주류를 파는 바에요

 

 

 

 

 

 

앉아서 구경하면서 한잔하고 싶었으나...

자리가... 만석...ㅠ

 

 

 

 

야경도 좋다니

밤에도 한 번 가보고 싶네요...^^

by 용건만 간단히 2015. 3. 31. 03:47

확실히 Old street 쪽에 괜찮은 커피숖들이 많나봐요.

거기 사는 친구 얘기론 Old street 커피 장사는 안망한데요...ㅋ

 

이번에 간 곳은 Workshop하고 Ozone을 다녀왔어요.

런던 Skygarden에서 구경하고 슬슬 걸어서 Old street까지 갔네요.

 

먼저 간 곳이 Workshop

그런데 간판이 어찌나 큰지...

구글맵이 없다면 못찾을 뻔 했어요...ㅋ

 

홈페이지

 http://www.workshopcoffee.com/

 

Workshop

입구입니다.

 

 

 

 

문 안쪽에 네온 간판이 있네요.

 

 

 

안에 들어가면 식사할 건지 음료만 마실 건지 물어보더라고요.

그리고 음료만 할 거라니까 바에 가서 아무데나 앉아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아마 점심 시간쯤에 가서 그런 거 같아요.

 

저희는 바 안쪽

로스팅 하는 곳 바로 앞에 앉았어요...

 

아저씨 열정적으로 로스팅 하시는 중...

커피 로스팅하는 거 처음봐서 신기했어요..ㅎ

 

 

 

 

대기중인 콩들

 

 

 

 

로스팅 하는 곳 위에는 멋진!! 그림이 ㅋ

 

 

 

콜드 드립 커피 기구도 있는데

그냥 장식용인가봐요..ㅎ

 

 

 

저희는 뜨거운 라떼 한 잔, 아이스라떼 한 잔

이렇게 시켰어요.

 

커피 나오는 데 시간이 좀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관찰했더니

한 잔, 한 잔 커피 내릴때마다 그람수를 다 재더라고요...

대단!!

귀찮을 거 같은데!!

 

 

 

 

 

커피 기구랑

빈들도 살 수 있어요.

 

전 르완다 커피 안 마셔 봐서 앨리에 내릴 더치용 원두로 르완다 커피 빈을 고르고 갈아달라고 부탁했어요.

기구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건데...

여기에 맞게 갈아줘... 드립보다는 약간 가늘게.. 라고 했더니..

Tricky 하다고 ㅋ

도전해보겠다고 하더니 갈아다 줬어요..ㅎㅎ

 

 

 

갈려나온 르완다 커피

집에 와서 통에 따를 때 보니까

몬머스처럼 완전 종이 봉투가 아니라

안이 은박으로 코팅된 봉투였어요.

 

 

 

 

 

드디어 나온 라떼들!!!

 

 

 

 

신랑 꺼 한 모금 마셨는데!!

완전 대박!!!!

몬머스 커피도 부드럽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그거 보다 더 부드럽더라고요!!!

 

끝 맛에 약간 쓰고 쇠맛 같은 게

하나도 없이 고소함만!!!

 

저희 신랑도 엄청 맛있다고 좋아하더라고요..ㅎㅎ

 

커피 원샷하는 거 올만에 봤네요.ㅋ

 

 

 

 

같은 날 두번째로 간 게

Ozone coffee roasters

 

홈페이지

http://www.ozonecoffee.co.uk/

 

여긴 갈라고 간 게 아니라

친구 만나서 점심 먹고 앉을 데 찾으러 돌아다니다가

조그만 간판에 roasters라고 되어있는데 커피 파나? 싶어서 문열고 들어갔다가 찾았어요.

 

근데!! 안에가 엄청 넓더라고요...

심지어 1층 지하 1층 이렇게 두개 층이었어요.

 

아래 사진 오른쪽에 저 조그만 간판이 다임...

 

 

 

 

그리고 딱 이표시!

 

 

 

 

이 동네는 커피숖 가면 물을 저렇게 주더라고요.

아마 식사를 같이 해서 그런 거 같았어요.

 

 

 

 

주방도 완전히 오픈!

그날 privat event 가 있다고 원래 6시에 닫는데 5시에 닫는 다고 하더니

청소 진짜 열심히 빡빡하더라고요..ㅎ

 

 

 

 

우리 신랑 Fresh mint tea

 

 

 

 

 

저랑 제 친구의 라떼

라떼의 맛은

괜찮은데

Workshop이 더 맛있었어요...ㅎ

 

저희 신랑도 Workshop에 한 표 주더라고요..ㅎㅎ

 

 

 

지하의 상당 공간을 로스터 하는데 사용하고 있었어요...

커피빈 백도 엄청 많고...

 

아래층도 커피 마실 공간이 있었어요.

 

 

 

 

다음에는 어느 커피숖을 갈까나....ㅎㅎㅎㅎ

by 용건만 간단히 2015. 3. 29. 06:15

 

 

맨날 블로그 올려야지 하고 사진만 찍어서 보관만 하는.....-.-;;;

 

어쩌다 보니 지난 주에 좋은 커피숍 두군데를 가서 그전에 갔던 데랑 몰아서 올려볼게요...ㅎ

 

 

1. Look mum No hands!

http://www.lookmumnohands.com/

 

old street에 있는 카페인데요.

자전거가 참 인상적으로 많이 걸려 있어요.

 

사진은...

같이 간 사람님께서 자리 없어서 다른 사람들과 나눠서 앉았더니 불편하다고 징징대서...

몇장 못찍었어요...

그래도 라떼는 찍었어요...ㅎ

 

라떼 맛은... 부드러운데 살짝 쇠맛 느낌이 처음에 잠깐 올라오는 느낌...

 

위치는 올드스트릿 역에서 좀 걸어가야 해요.

 

 

 

 

 

 

2. Monmouth coffee company

http://www.monmouthcoffee.co.uk/

 

몬머스 커피는 버로우마켓에 있는 거랑 몬머스 스트릿(코벤트가든)

두군데 다 가봤어요.

근데 들어가 앉은 거는 이번이 처음이네요...ㅎㅎ

역시 일찍 가길 잘했던 듯...ㅎ

 

 

 

 

자리에 앉으니 옆에 메뉴판도 있고...

계산은 다 먹고 나가면서 해요...

붐비는 곳인데도

돈을 먼저 받지 않아서 신기신기...ㅎ

 

 

 

저 황설탕이 몬머스 유기농 설탕...

맛나요...ㅎㅎ

 

 

 

 

아몬드 크로와상, 플레인 크로와상

그리고 라떼 두잔

확실히 종이컵보다 머그잔이 맛나네요...ㅎ

 

 

 

 

 

한상차림

 

 

 

3. Kaffeine

http://kaffeine.co.uk/

 

-기사 링크-

http://www.buzzfeed.com/yezminvillarreal/coffeeshops-you-need-to-see-before-you-die#.moW1rBPj4

 

죽기전에 가야할 25 커피숍 리스트에서 보고 가고 싶어서 한 번 갔으나...

크리스마스 휴가였어서 두번째에 한국서 온 지인과 함께 다시 갔어요...ㅎㅎ

 

 

 

역시 사람 많은데

대부분 로컬...

시내 한복판에서 관광객 없이 로컬로 붐비는 커피숍...ㅎㅎㅎ

 

 

 

 

당근 마말레이드...

궁금했으나...

그냥.... 쭉 궁금만해야지...ㅎㅎ

 

 

 

 

기본 라떼

 

 

 

 

제가 시킨 건 요녀석...

single shot of espresso, a cold-brew cascara refresher and a single shot of latte

원래는 카푸치노였나.. 하지만 저한테는 라떼같았어요.

싱글 에스프레소를 그냥 맛보고

설탕 넣어서 맛보고

우유 넣어서 맛보고

 

두번째 잔의 차로 입 헹구고(향이 좋았어요...은은하니...)

 

세번째 싱글샷 라떼를 마지막으로...ㅎㅎㅎ

 

커피 여행 같은 느낌...!!

좋네요...ㅎ

 

 

 모두모두 카페인 파워 충전!!!!!

 

 

by 용건만 간단히 2015. 3. 7. 09:28

결혼 1주년 기념으로 신랑씨가 예약한 Galvin at Windows라는 레스토랑을 다녀왔어요.

나름 미쉐린 1스타라는데...

 

홈페이지

http://www.galvinatwindows.com/

 

Hyde park corner와 Marble arch 사이의

Mayfair에 있는데요...

 

버스타시고 힐튼 호텔 정거장에서 내리면 되요...

 

 

이 빌딩의 28층에 있어요...

 

런던 시내를 내려다 보는 view가 좋은 곳인데...

그 전날 The shard에서 사진을 너무 찍어서 여기서는 찍은 게 없네요...^^;;;

 

 

 

여기 엘리베이터는 무슨 안내판 같은 데 갈 층을 누르면

몇 번 엘리베이터 가라고 알려줘요

엘리베이터 안에 번호 누르는 것이 없어요...

 

28층에서 내리면 레스토랑이 보입니다.

 

 

 

결혼 기념일 맞이 샴페인...

 

저거 두잔 가격이....

거의 10만원.....-.-;;;

 

 

 

식전빵...

정말 맛있어요!!!

영국에서 먹었던 빵중에 탑이에요!!

 

 

 

에피타이져로 시킨 Scallps

 

 

메인 양고기

 

 

 

같이 나온 감자 요리...

매쉬 포테이토에 고기 간거랑 간장 소스 비슷한 소스...

근데 짰어요...

 

 

 

디저트 후추 아이스크림...

맛은 후추맛...

후추 아이스크림은 이게 마지막인 걸로...ㅋ

 

 

 

 

우리 신랑의 디저트

맛있어 보였어요...^ㅠ^

 

 

 

식후 초콜릿...

이미 배가 터질 정도여서 맛은 걍 초콜릿맛이었어요...ㅎ

 

 

 

좋은 경치 보시면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한번 가보셔도 좋을 듯...ㅎㅎ

by 용건만 간단히 2014. 6. 3.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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