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_United Kingdom/풍경_Scenary
웨일즈... 숙소 근처 Roath lake....
용건만 간단히
2008. 6. 24. 01:12
모르는 동네에 밤에 도착한데다가....
버스를 잘 못 내려서....
30분 정도 겨울비를 맞고 개고생하면서 숙소에 도착....
도중에 집을 잘못 찾아서 영국 할아버지가 문 열어줬는데....
말도 안통하고 막 가라고 해서 길에서 자게 되는 줄 알았음...ㅠㅠ
다행히 찾아서 숙소에서 하룻밤 푹 자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길은 아직도 비에 젖어 있었다는....
숙소 근처에 Roath lake라는 예쁜 호수가 있다고 구경하고 가라고 추천해줘서
길을 좀 걸어가기로 결정....
숙소 근처 풍경....
앞 쪽에 검은 머리 교복 입은 학생이 머물렀던 곳의 아드님이신 영광군....
덕분에 웨일즈 얘기도 많이 듣고...
(아침도 영광군이 챙겨줬었음....^^)
웨일즈 민속 박물관도 알려줘서 좋은 경험하게 해준 고마운 친구....^^
Roath lake는 오리가 참 많더라는.....
그 중 몇 녀석들....
본격적인 호수 풍경....
날이 흐린데다 전날 비가 와서 아침이지만 아직은 어둑어둑....
호수가 굉장히 넓었음....
호수 공원보다도 넓은 듯....
공원에 있는 놀이터
아직 이른 아침이라 아무도 없던....
집이 참 좋아 보였다....
저런 집에서 살고 싶네....
버스타러 다시 도로로 올라온....
드디어 웨일즈 민속 박물관으로 출발!!!